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레사 리스본 (문단 편집) === 시즌 6 === 시즌 6에서는 제인의 충고를 무시한 채 이전 시즌에서 밝혀진 레드 존 용의자 리스트의 모든 이들에게 GPS수신기를 붙여 감시에 돌입한다. 어느 날 그 중 하나인 브렛 파트리지가 이상행동을 보이자 지원을 부른 채 홀로 뒤를 쫓다 불시에 습격을 당하고 정신을 잃고, 그녀에게 전화를 건 제인은 레드 존으로부터 '''"미안, 패트릭. 테레사는 지금 전화를 받을 수 없어."'''라는 메시지를 듣게 된다. [[파일:redjohn.gif]] 다행히 경찰은 리스본을 찾아내지만, 그녀의 얼굴 위엔 파트리지의 피로 '''레드 존의 심볼이 그려져 있었다'''.[* 이 광경을 본 제인은 급하게 물을 찾아 리스본의 얼굴 위 피를 닦아낸다. 주변 경찰들이 그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겼을 정도. 나중에 이 사실을 말해주는 것조차 주저하는데, 트라우마에 따른 반응으로 짐작할 수 있다.] 후일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장에 나타난 새들 때문에 레드 존은 리스본을 시간 내에 죽이지 못하고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던 걸로 보인다. 제인은 레드 존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들을 한데 모아 직접 심문할 계획을 세우고, 리스본은 결전을 준비하는 제인에게 자신이 '''그의 복수를 막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는 말[* 레드 존 같은 사람은 법의 심판을 받을 자격이 없으며, 본인에게 닥쳐오는 일을 받아들여야 할 거라고 말한다.]을 해 완고하던 정의관의 변화로 그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다음 날 제인은 같이 이동하던 와중 석양을 보고 싶다며 해변가에 내리고, 고맙다는 말과 함께 리스본을 포옹한다. 그녀는 갑작스런 제인의 행동에 얼떨떨해 하면서도 그를 같이 안아준다.[* 이 장면의 배경과 대사 모두 굉장히 인상적이다. 이 드라마의 애청자라면 손에 꼽을 명장면 중 하나.] 그러나 이는 리스본이 말려드는 걸 원치 않았던 제인의 속임수였고, 그는 홀로 차를 타고 떠나버린다. 리스본은 간신히 문제의 장소로 찾아가지만 바로 거대한 폭발을 목격하고 그 속에서 제인을 구출해 낸다. 하지만 FBI로부터 사무실의 주요 인사들이 레드 존의 범죄 집단인 블레이크 협회에 연관되어 있다는 이유로 CBI의 해체 명령을 받게 되고, 리스본은 직장을 잃은 채 그들에게 요주의 인물로 취급당하게 된다. 그녀는 제인이 레드존의 심복이라고 의심하는 FBI로부터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그를 도우며, 제인은 마침내 자기 손으로 복수를 완성한다. 직후 그는 바로 그녀에게 빌린 총을 버리고 전화를 걸어 모든 게 끝났음과 본인이 무사함을 알리며 "네가 그리울 거야"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떠나버린다. 2년 후, 공중분해된 직장과 커리어로 인해 리스본은 워싱턴 작은 마을의 경찰 서장으로 16개월여간 근무하고 있었다. 이전과 달리 한가한 직장 탓인지 릭스비와 그레이스 등 예전 동료들과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제인이 비밀리에 보내온 편지를 읽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제인을 끊임없이 쫓고 있던 FBI의 애봇 요원은 리스본에게 보낸 편지 전달책을 쫓아 [[멕시코]]에 숨은 그를 찾아내고, [[사법거래]]를 제안받은 제인이 리스본이 그 자리에 함께 있을 것을 요구해 얼결에 불려나가 협상 테이블에 같이 앉게 된다. 리스본은 제인이 상의도 없이 자기 일자리를 바꾸려 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등 제멋대로인 행동을 지적하며 화를 내지만 FBI와의 협상이 제인의 승리로 마무리된 뒤 본인 역시 워싱턴은 따분하다면서 일자리 제안을 받아들여 초, 제인과 함께 FBI에서 일하게 된다. 16화에서는 미술품 도난 및 살인사건을 해결하며 파이크라는 요원을 만나 데이트를 시작한다. 얼마 뒤 D.C.에서 일자리를 제안받은 파이크는 그녀에게 자신과 같이 가지 않겠냐며 권유하고 리스본은 제인을 두고 떠나기를 주저하지만, 긴 고민 끝에 그를 따라 '''D.C.행을 결심한다.'''[* 제인과 몇 번 진지하게 D.C.행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으나, 제인은 계속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대답한다. 리스본 역시 떠날 결심을 한 후에도 말하기가 어려웠는지 팀원들 중에서도 제인에게 이 사실을 가장 늦게 알려줬다고 한다.] 그러나 출발 직전 갑자기 사건을 맡게 되고 우리의 마지막 케이스를 멋지게 해결해 보자는 제인에게 기꺼이 어울려 주지만 곧 그가 암호를 날조해 미제 상태로 닫혀있던 사건을 억지로 엶으로써 자신이 D.C.에 가는 것을 늦추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스본은 커다란 실망과 분노를 표출하며 ~~얼굴에 냉수샷~~ "넌 내가 원하는 건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너만 생각한다"는 말다툼 뒤 호텔을 떠나버리고, 홧김에 파이크의 청혼까지 수락하며 홀연히 D.C.행 비행기에 오른다. 하지만 비행기 출발 직전에 난입한 제인에게 '''"진실은 말야, 널 사랑해(The truth is, I love you)."'''라는 고백을 듣고 너무 늦었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제인은 곧 경찰에게 연행되고 리스본은 그대로 떠난 것처럼 보였지만, 취조실에 감금된 제인에게 찾아와 D.C.행을 포기했음을 알리며 자신도 '''그와 같은 마음'''이라고 고백한다. 이후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키스로 시즌 6은 마무리된다. ~~그 와중에 멈추라면서 눈치 없이 끼어드는 경관~~ ~~솔로부댄가보다 이해해주자~~ 마침내 '''최소 팔 년 간'''의 --삽질-- 여정을 끝내고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걸 본 팬들은 이 장면에 풍악을 울렸다 [[카더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